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11. 12. 오후 3시 구례군의회에서 문승옥의원이 주관하는 임업후계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임업 분야의 관계자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구례의 임업 활성화에 관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간담회는 문승옥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례군 산림과 산림경영팀 최현주 팀장으로부터 구례군 임업 활성화 정책에 대한 설명, 2건의 기조 발표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는‘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의 문준호 회장과 김정택 부회장이 ‘구례군에 바라는 임업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문승옥 의원이 진행한 종합 토론에서는 산림소득관련 교육사업 강화, 임업관련 각종 규제 완화, 임업인 지원 조례 제정 등 구례군 임업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구례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임업인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구례군 임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를 준비한 문승옥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구례군 임업활성화의 출발점이라 생각되며 향후 임업인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임업정책 제안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