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국제학교와 교류 협력을 위한 첫 소통의 장 마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11월 8일 국제학교법인(제인스) 및 국제학교(SJA Jeju)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와 국제학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국제학교법인(제인스) 대표이사, 국제학교(SJA Jeju) 총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국제학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류 계획과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귀포시는 2025년 국제학교 교류사업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의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지역이해과정,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글로벌 공감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손봉수 대표이사와 국제학교(SJA Jeju) 총교장 코리 존슨(Corey Johnson)은 국제학교와 서귀포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교류 활동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통역봉사에 국제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하고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꿈을 Job多'개막공연에 SJA Jeju 오케스트라 동아리(48명)가 참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국제학교와 서귀포시 간 소통과 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제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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