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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성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

 

‘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만들기 ▶키링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서홍네컷, 포토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 음악회에서는 서홍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서홍이글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스텝업팀의 K-POP댄스 개막공연에 이어, 또한, 마술 공연과 트로트가수 김서희, 전동현의 무대로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문정표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 문화와 음악으로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행복한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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