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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환경 실천 농업인 대상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추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친환경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하여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해 지원하며, 지원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이다.

 

지원내용으로 유기농업자재(자재원료 포함)는 유기 200만원/ha, 무농약 150만원/ha, 일반 100만원/ha이며,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이다.

 

올해 신청한 결과는 사업비 범위내에서 2025년 2월 조기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선정 결과를 사업신청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토양의 유지·보전·개량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업신청 기간안에 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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