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역의 상징인 섬진강을 주제로 한 창작공연 "강의노래, 섬진"을 11월 7일 오후 7시 구례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24 공연장 상주 단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협약을 맺어온 구례군 공연장상주단체 앙상블 힐러스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문화재단, 구례군이 후원한다.
15인조 오케스트라와 4명의 성악가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담아내며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을 주제로 한 클래식과 한국 가곡 작품들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성악, 피아노, 대금,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 시간은 60분이며 전석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승화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