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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광주 팬들에 밀키트 쏜다

지난 2일 대전과 홈경기서 팬 증정용 밀키트 직접 조리 후 시식회
광주푸드클럽 창단식 개최…지역 소상공인과 밀키트 개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명장이 광주축구전용구장을 찾았다.

 

광주는 지난 11월 2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안유성 명장을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광주푸드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푸드클럽은 구단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경제일자리재단)이 주관하여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창단식에는 광주푸드클럽에 참여하는 지역 소상공인 대표 6명과 노동일 대표이사, 경제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호남 대표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안유성 명장이 경기장에 찾아 팬들에게 직접 밀키트 시식회(1번 게이트)를 선보였다.

 

또 지역 소상공인들이 개발한 밀키트들을 시식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이색 밀키트 식품을 이벤트와 경품으로 증정한다.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는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밀키트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즐거운 추억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구단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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