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올해 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 편성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과 편성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4시간 집합교육은 11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제주시청에서 진행되며, 소속 민방위대별 세부 교육 일정과 장소 등은 개인별 교육통지서 외에 제주시청 및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년 차 이상 대원 대상의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에서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고,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대원들은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민방위 제도 전반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화재와 화생방 등 비상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2차 보충교육이 올해 마지막 민방위교육인 만큼 비상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줄 이번 교육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