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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in정’2024년 4분기 입점업체 공개모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9월 30일 ~ 10월 15일까지 16일간 2024년 4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입점 모집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이며, 감귤류, 마늘, 망고, 월동무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제품의 입점대상은 서귀포시 업체로 제한한다.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한 농가 수취가의 향상을 위해, 감귤류는 입점대상을 농업인과 관내 농·감협으로 제한하며 법인 및 유통사업자의 입점은 불가하다.

 

주요품목의 세부 입점 기준을 살펴보면, 극조생 감귤은 10°Bx 이상, 조생 감귤은 12.5°Bx 이상, 황금향은 12°Bx 이상을 입점기준으로 하며, 산도는 1.0% 이하의 제품만 입점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식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이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정 신뢰를 얻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입점농가의 소득 향상에 힘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고품질 농가들이 4분기 공개 입점업체 모집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하여 2024년 매출(9월 기준) 으로 매출 70억 원, 누적 매출 237억 원을 기록 중이며, 농가 직거래 원칙을 고수하여 작물별로 농가 수취가를 증대시키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서귀포시가 인정한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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