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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수조사 실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11월까지 2개월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7,307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수급자의 실질적인 생활실태 파악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각종 위기상황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1인 가구 및 각종 복지서비스 미수혜자를 중점대상가구로 선정하여 가구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거주여부 ▲건강 상태 ▲가구특성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수급자 가구ž재산 변동사항 신고의무 및 확인조사 필요 서류 안내 등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읍ž면ž동과 협업하여 2024년 사회보장급여 하반기 확인조사와 병행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이 조사를 계기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 가구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미이용자에 대해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수급자에게 시의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수급자 관리 체계 구축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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