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9월 24일 30일에 구례교육지원청 섬지뜰 다담실(3층)에서 관내 일반직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법과 주요 계약 실무 사례 등을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현장 실무진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다. K-에듀파인 교육은 광양마동초 조희정 행정실장이, 회계계약 교육은 순천선혜학교 추영란 행정실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모시고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소통 전략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으며, ‘손에 잡히는 개인연금이야기’를 주제로 자산관리 강연도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새내기 주무관은 교육장님의 인사말씀을 통해 아이들이 줄어드는 구례교육의 현실 속에서 교육의 가능성을 찾으려는 구례교육청의 절실한 노력을 느낄수 있었고,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신제성 교육장은 “학생 수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례의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학교 회계를 담당하고 계신 선생님들도 이러한 현실을 함께 공감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연수가 관내 일반직공무원들이 업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