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추석연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바로 알리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간에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추석명절을 계기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내용 바로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과거의 시·군 체제와 다른 새로운 기초자치단체인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를 설치하는 것이고 시민의 손으로 시장을 선출하고 기초의회를 구성하여 법인격을 부여받게 된다.

 

광역(도)에서 계속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인 사무(대중교통, 상하수도, 쓰레기 처리시설 등)는 광역(도)에서 추진하는 등 도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우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무를 재배분중에 있으며

 

3개 시 간 서로 다른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적정한 재정지원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주형 형평화 재정조정제도 또한 설계중에 있다.

 

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읍면동을 통해서 마을과 동문회 단위로 열리는 추석명절 단합대회 등의 행사장을 찾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게 된 배경과 필요성, 도입 이후에 달라지는 지역사회 변화 등을 바로 알리는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구할 계획이며 마을회와 청년회 명의로 게시되는 귀성객 환영 현수막에는 제주형기초자치단체 설치 내용을 안내하고 주민투표 실시 촉구 서명 링크 QR코드를 함께 인쇄하여 게시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자체 제작한 ‘59초 노지삼춘이 알려주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안내’ 영상물과 이미지들을 서귀포시 공식 채널과 공직자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가족, 지인,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지난한 논의과정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미 시민사회에 형성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의지를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