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2024년 33주차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의하면 전국적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및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나 고령층 치명률이 높은 상황으로 위중증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인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관리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을 재정비함은 물론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내 감염취약시설 21개소에‘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안내 및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추석연휴에 유동인구 증가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침이나 발열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자택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