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를 대표하는‘아름다운 간판’을 찾습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오는 9월 24일까지 ‘2024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서귀포시 관내 적법하게 허가(신고)되어 제작·설치된 간판(옥외광고물) 대상으로, 간판을 설치한 간판주(점포주) 또는 간판시공업소(옥외광고업체)면 누구나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출품된 간판은“서귀포시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서귀포다운 간판”,“건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간판”,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친환경 소재, 절전형 전기재료 등을 사용한 친환경 간판”에 대해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치며, 2차 심사인 시민투표(서귀포칠십리축제 홍보부스)를 통해 최종 4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간판은 간판주(점포주)와 간판시공업소(옥외광고업체) 각각 시상되며, 서귀포시 간판 홍보 및 참고자료로 쓰이게 되며 간판주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25만원 및 인증현판과 상장이 수여되며, 간판시공업소에게도 동일한 금액과 상장이 수여된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공모전은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간판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시민참여 공모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아름다운 간판 55점을 선정하여 진행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아름다운 간판은 업체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가치를 높인다”라며“서귀포다운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선진 간판문화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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