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4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저녁 7시에 개최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제주관광 주류를 이루는 2030 MZ세대를 겨냥한 힙합DJ 공연 등 트렌디한 무대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구리공원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갓대금의 힐링 연주를 시작으로 어떤 장르도 완벽히 소화하는 가수 이서현의 무대가 분위기를 뒤집어 놓으면, 대한민국 1등 쑈쟁이 싸이버거와 국민래퍼 슬리피,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의 힙합DJ 공연이 자구리공원에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나는 행사에 빠질 수 없는《페이스페인팅》이나《인생네컷》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을 것”이라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야해페스티벌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