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총 28개 부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치행정국+ 부시장직속부서 + 읍면동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주요 도정시책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금번 워크숍 종전과 달리 색다르게 진행됐다. 인공지능 AI 아나운서 ‘서귀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그리고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주제로 쳇GPT가 만든 ‘서귀포시 미래’라는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지난 7월 9일자 인사이동 이후 자치행정국, 부시장 직속부서를 비롯한 읍면동 소속 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과 함께 민선8기 도정 핵심 정책인‘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및 ‘2040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하여 도정 정책 이해와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강민철)과 정책기획관 前 정책특별보좌관(김태윤)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에서는“제주특별자치도의 혁신 기조에 맞춰 소속직원들이 쳇GPT를 활용한 AI아나운서의 진행과 ‘서귀포시의 미래’영상을 보며 직원들의 행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책 개발을 통해 활력있는 서귀포시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