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백두대간 프로젝트」덕유산 탐방 운영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구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하는 백두대간프로젝트 덕유산 탐방을 추진했다.

 

백두대간을 잇는 무주, 장수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와 관련한 교육프로젝트로 ▲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덕유산(인월담-비파담-구월담) 트레킹 및 「백두대간 숲으로의 여행」 인문학 강좌 ▲친환경 대체에너지, 무주양수발전소 견학 ▲생물의 다양성 및 탄소중립의 보고, 무주 반디랜드 체험 ▲ 장수 치유의 숲 놀이 체험 ▲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 가야의 역사의 획을 잇는 장수역사전시관 및 장수가야홍보관 견학 ▲ 태권도의 성지,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시범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백두대간프로젝트 덕유산 탐방에 참여한 구례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백두대간 산줄기의 남쪽에 위치한 덕유산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탐방코스의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아, 덕유산 구월담까지 올라 송어 먹이주기 활동, 숲해설가 토리선생님이 설명해주신 야생화, 다양한 동식물 등 생물의 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덕유산 탐방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지역을 넘어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교육 공간의 확장으로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생태를 체험함으로써 국토 사랑 정신 고취 및 진취적인 도전 정신을 함양하여 공생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구례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학생활동 중심 교육활동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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