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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도 혹서기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물품 배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 혹서기에 고생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전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목표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 1,100만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1일 생수 500ml 1병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필요물품을 조사하여많은 어르신들이 휴대용 생수를 지원을 희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무더위에 야외활동 하면서 탈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1인당 1병씩 총 22,000병을 지원하며, 7월에 11,000병을 지원한 데 이어 8월 초에 11,000병을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7~8월 혹서기에 대비하여 지난 6월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활동시간 탄력 운영(9시~12시→7시~10시), 폭염예방 기본수칙 교육, 상시 안전 모니터링,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혹서기 노인일자리 안전운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폭염특보가 발생함에 따라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매 시간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 연령 및 건강상태에 따른 폭염위험군 분류 및 관리, 폭염경보 시 일자리 활동 자제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안전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폭염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소득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동안 충분한 휴식시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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