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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 기당미술관 어린이미술학교 참여자 모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서귀포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마련되는 강좌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반별 총 7회, 기간 내 수요일과 토요일 진행된다.

 

각 주제별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은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친구들과의 놀이와 의견 교환 등 적극 소통을 통하여 주제 접근성과 생각의 깊이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당미술관의 어린이미술학교는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수업은 저학년은 『놀이도구 만들기』, 고학년은 『광고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수업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수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누어 총 30명(각 15명) 을 선발하며, 수강생 모집 기간은 7월 12일 09:00부터 7월 16일 17:00까지로, 미술관 방문 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공개 추첨을 통하여 선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릴 적 경험이 평생의 기억으로 남는다고 한다. 강연식 수업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수업을 통하여 미술의 여러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했다. 오감으로 체험하는 놀이 수업은 훗날 예술작품을 즐겁게 감상하는 성인으로, 창작하는 예술가로 자라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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