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영천동은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으로 9경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일간 헬스케어타운(토평동 2981번지) 일원에서‘2024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째 날인 7월 12일에는 10시'김민경의 now jeju' 보이는 라디오 송출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버스킹(13:00) ▲길트기 공연 및 개막식(18:00) ▲가수 명진, 남동현, 서인아와 함께하는 꽃서트(19:00) ▲불꽃놀이(21:00)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 2~3일차인 7월 13~14일에는 ▲영천동 ○× 퀴즈 ▲영천9경 골든벨 ▲선물 팡팡 게임 ▲해바라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해바라기 포토존, 나비우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2~13일에 야간 개장이 예정되어 있어 조명 아래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해바라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병진 영천동장은 “무더운 여름, 황금빛 해바라기가 드넓게 펼쳐진 시원한 한라산 중턱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해바라기가 상징하는 부와 행운이 축제장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