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후보 "섬진강의 기적, 고향의 봄을 만들겠습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22대 총선거 공식 선거 운동기간 이틀을 남긴 지난 8일, 고향 곡성을 찾은 이정현 후보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간절히 호소하였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5일, 6일 50%가 넘는 사전 투표를 마쳤음에도 유세장은 이정현 후보를 지지하는 고향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후보는 “천혜의 청정곡성을 전 국민이 가보고 싶은 곡성을 만들겠다. 꿈에 동화정원을 비롯해 별을 볼 수 있는 곡성 천문대,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통해 곡성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한 백사청류(白沙淸流) 500리 섬진강의 기적을 일구어 내겠다. 그 첫 번째로 유역을 변경해 섬진강 물의 80%를 전북 김제평야, 계화도 간척 농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섬진강유역환경청(관리청)을 신설해 제대로 된 수계 관리 및 물관리를 통해 수변 관광자원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일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물이 올라 있다. 일머리를 알고 일할 능력을 가진 저 이정현을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여러분이 이번에 꼭 도와 주셔야 한다“며 거듭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고향의 봄’을 제창하면서 고향 동네 마지막 유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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