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민 410명, 진보당 안주용 후보 공식 지지 선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 농민 410명은 4월 4일, 나주 화순 진보당 안주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나주 농민 410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진보당 안주용 후보는 뒷걸음질 치는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위기에 몰린 농업을 극복하기 위해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농축산물 가격보장을 통한 농민생존권 보장을 실현할 적합한 인물이며 30여 년간 농민과 함께 한결같이 농민운동을 진행한 동지로 농민수당도입을 이끌어 낸 농정전문가이자 돌아오는 농촌, 살기 좋은 농촌으로 변화시킬 준비된 후보다"라고 밝혔다.

 

나주 농민 410명은"윤 정권 2년, 한반도평화가 위협받고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농업이 파탄 나고 있으며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인상과 농업생산비 폭등,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확대, 농축산물 가격폭락으로 농업 농촌은 소멸되어 가고 농민의 삶은 파탄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대파 한 단이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세상 물정 모르는 윤 대통령 발언에 농심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감출 수 없다. 농민은 국민도 아니라는 듯 뻔뻔하게 농업파괴 농민 말살 정책을 펼치는 윤석열 정권을 우리 농민의 힘으로 반드시 심판해낼 것"을 주장했다.

 

이날 나주 농민 410명 지지 선언에 참여한 박진현 나주농민회장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정을 극복하고 반 농업정책을 막아 낼 인물은 오직 안주용 후보"라며 사전투표와 4월 10일, 나주 농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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