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보성지역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참가한 16교 284명의 학생에게 행복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30일 보성남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하여 균형있는 영양과 위생 관리 등 기준에 적합한 행복도시락을 점검했으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돌봄교실 전반적인 안전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권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질 높은 교육 돌봄 서비스 제공하고자 늘 수고하시는 교직원에게 격려와 당부를 전달했으며, 여름방학부터 행복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 겨울방학은 한층 더 높은 호응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받고 있음을 실감하였다.
돌봄교실 프로그램 참여 1학년 학생은 “집에서 먹는 것보다 친구들과 같이 먹으니깐 외롭지 않고 더 맛있어요” 외치며 마냥 행복한 표정으로 함박 웃음을 지었다.
권 교육장은 “위생과 영양관리를 통한 행복도시락 제공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교실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