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동초등학교(교장 박순덕)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땅끝마을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쏘아 올렸다.

추계배 대회는 추계예술대학이사장이 초등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전통 있는 전국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팀(남자부 28팀. 여자부 17팀)이 참가하여 녹동초는 예선전에서 서울면목초. 전남담양초. 경남화정초를 2:0으로 승리하고 조1위로 14강에 진출하였다.
이어 14강에서는 경기남양초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전도 서울수유초에 2:0으로 승리하면서 대회 마지막 날 최강자리를 놓고 충남한내초와 결전을 벌인 끝에 2:0으로 완승하여 금빛을 쏘아 올렸다.
게다가 녹동초는 지난 3월 무등산기배구대회 우승 . 5월 전국소년체전 우승 . 10월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대회에서도 우승을 낚으면서 3관왕에 올랐다.
특히, 박순덕 교장선생님이 부임하면서부터 녹동초는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는 것 같다.
또, 김용우 체육부장 선생님도 교장선생님과 부임하면서 배구선수출신인 답께 눈높이 지도와 때로는 아버지와 어머니 같은 따뜻한 역할을 하였다.
한편, 김지훈 코치선생님은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 맞춤식 시스템을 운영을 하여 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2018년에 3관왕에 오르면서 환한 웃음이 녹동초에 울려 퍼졌다.
이어 녹동초 박순덕 교장선생님은 6학년 선수들이 졸업을 하면 선수층이 없지만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