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건전한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참여 의지, 적발 실적 등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보성군은 관내 전통시장과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분기별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민간인 대상으로는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보성군은 일본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수산물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보성군 유환철 해양수산과장은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원산지 표시제 교육 및 지도, 단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