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4분기 보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의에서 보성소방서 직원 일동 이름으로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성소방서는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의 1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 79명의 직원이 963만 원을 기부했고 110명 1,200만 원을 목표로 하는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성소방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소방관이 직접 주택을 방문해 화재 안전 꾸러미(소화기, 화재 알림 경보기)를 설치하고 안전 점검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보성군 발전을 위해 소방서 직원들과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보성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인 주택화재 꾸러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보성군 발전을 위해 기부를 통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