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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 농업용 지하수 영향조사 실시

한림유역 99공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용 도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각 관정별로 지하수 이용현황, 지하수위 변동, 양수시험, 이용량 분석, 수질조사 등의 결과를 유역 전체적으로 분석해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3년 12월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한림유역 관정 99공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영향조사를 실시해 98공에 대하여 연장허가를 추진중에 있으며, 관정 1공은 원상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향조사 실시에 따른 지하수 관리 위원회 심사 결과와 자료는 취수허가량 조정, 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지하수 보전 관리와 유역 실정에 맞게 농업용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유효기간 만료 관정 영향조사를 통해 역할과 가치가 중요한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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