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공공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시 공직자들의 선제적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 공공갈등지역혁신연구소 조은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는 이날 강연에서는 공공갈등의 원인과 진단 방법, 창조적 갈등 해소를 위한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 등에 대해 이론과 사례 교육이 진행되고, 이어 갈등관리 관련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점차 복잡․다양해지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공공갈등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