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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서부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정상 운영

시범운영 기간 하루 평균 200여 명에서 현재 930여 명으로 이용자 증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준공된 구좌읍 동부 국민체육센터와 한림읍 서부 국민체육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정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코오롱글로벌(주)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동․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했으나 정상운영 중인 현재는 하루 93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800m2 규모에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GX룸 등으로 조성됐다.

 

동부 국민체육센터는 자유 이용 외 6개의 수영 강습과 헬스 개인 P.T 프로그램이 개설돼 39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서부 국민체육센터는 12개의 수영 강습 및 요가 프로그램이 개설돼 540여 명이 이용 중이다.

 

또한, 현재 애월 생활 SOC 복합화 사업과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도 각각 2025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향후 민간위탁 절차를 통해 사업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명품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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