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1월 3일과 4일 이틀 간 한림읍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1회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캠프 Again 2011’을 운영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캠프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애월, 도평, 용담1동, 아라, 노형청소년문화의집 6개소가 함께 기획, 운영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진 요즘,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떼 운동회, ▲레크레이션&장기자랑, ▲ 가족과 함께하는 찹쌀떡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로 9세 이상의 청소년 자녀를 둔 25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신청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