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0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열렸던 8월 보고회에 이은 세 번째 개최로, 미달성 지표들에 대한 추진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 실적 향상이 요구되는 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 구매율,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추진 실적 달성도, 취업 지원 서비스 달성률, 배출사업장 환경관리개선도 등을 특별 관리해 연말까지 모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표별 최종 달성 여부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좌우되니, 특히 지난해 미달성 지표와 가중치 지표를 중점으로 대책을 세워 남은 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를,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이며, 목표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