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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꾸준히 증가

올해 9월까지 239,522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4% 높은 수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9월까지 대형폐기물 239,522건을 신고·처리했다.

 

이는 작년 동기 229,359건 대비 약 4.4% 증가한 수치로, 대형폐기물 신청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 ▲온라인 배출신청 시스템 개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에 따른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변경 등이다.

 

아울러‘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품목이 세분화됐다.

 

대형폐기물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후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또한 대형 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공제조합을 통해 배출하면 되고, 소형 가전인 경우는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무상 배출이 가능하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대형페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면서, “강풍 발생 시에는 타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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