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기본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들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마지막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집합교육 의무대상자는 민방위편성대원 중 1~2년차 대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4시간 집합교육 참여로 교육이 이수된다.
이번 하반기 2차 보충 집합교육은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2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보충 2차 사이버교육은 향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2차례 집합교육에서는 민방위 대원 1,928명 중 1,270명이 이수하여 65.8%의 이수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없이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