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에서 고객감사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양5일시장은 지난 21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솜사탕·풍선 나눔 이벤트, 경품행사를 진행했으며 홍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1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26일 대목장에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며, 이 행사는 10월 11일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중마시장에서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3 동행축제’와 연계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중마시장에서 2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받아 응모하면 된다.
경품으로 ▲특등 골드바 5돈(1명) ▲1등 LG오브제 스타일러(1명) ▲2등 다이슨 에어랩(1명) ▲3등 캐리어(16L) 제습기(3명) ▲기타 온누리상품권(64명) 등을 준비했다.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다함께 힘을 합쳐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 축제로, 8월 30부터 9월 27일까지 한 달간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중마시장은 특가 판매행사와 더불어 ‘2023년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선정돼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이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금액에 대한 환급액 비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해(지난 8월 행사 당시 30%)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2만 5천 원 ~ 5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고객감사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