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수 등 민원 발생 대비를 위한 상수도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마동정수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기간 8개 상수도 대행업체를 일자별로 지정해 상수도과 직원이 상황실에서 상시 근무하면서 상수도 누수와 단수, 계량기 고장, 파손 등 생활 민원을 접수해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불편 사항은 상수도 상황실로 신고하면 바로 조치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까지 현재 진행 중인 건설 현장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배수지 등 환경정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내도록 차질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