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9일~21일에 걸쳐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0개소에 대하여 '추석연휴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건축 인허가담당자,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시공자, 감리자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대비 공사관계자 적정 배치 및 근무 점검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장비 및 가설시설물(가설울타리, 비계, 방진망 등) 정비 및 결박 상태 점검 등 건축·시공 관련 32개의 지적사항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이행 관련 19개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및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