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2023년 하반기 우수저류지 일제 점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예년보다 반복되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우수저류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4주간에 걸쳐 관내 우수저류시설 5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확인을 통해 저류기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우수유입 및 저류기능 상태, △시설물 상태(유입부분 쇄굴상태, 옹벽 및 비탈면 잔디식생 등), △저류지 내 지장물 방치 여부, △저류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훼손 상태 등이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대정, 성산 등 저류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점검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저류지 지장물 제거, 유입수로 및 석축 유지보수 등을 통해 저류기능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대정, 성산지역 등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및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예측할 수 없는 호우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저류지를 정비하여 저류기능을 확보함로써 재난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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