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9일 시 직원들의 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설계도서 작성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용 3년 차 이내 사업부서 신규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양시 감사실 기술심사팀과 대한건설협회 건설인재평생교육원 김국현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설계도서 작성 및 심사 주요 지적사례 ▲공사 원가 산정 기준 ▲기타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해가 쉽지 않은 공사 원가 산정 기준에 대한 다양한 사례제시와 질의응답 등 적극적인 강연으로 설계가 미숙한 신규직원들의 설계 능력 향상과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예산 절감 및 견실 시공 효과가 기대된다.
최윤환 감사실장은 “지속적인 설계 교육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절감된 예산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재투자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