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해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23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에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보안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소모품을 교체하고, 명절 기간 무인민원발급기 오류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지역 내 12개 읍면동사무소와 공공시설에 설치돼 있으며, 발급기 위치 및 발급 가능한 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이용하면 공동인증서와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 후 필요한 민원 서류를 언제든지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원활하고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