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가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율이 94.8%로 나타났다.
만족도 설문 조사는 객실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해 체감 만족도를 측정하고, 불편․불만족 요인을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찾은 객실 이용객 1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숙박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비치물품 만족도, ▲부대 및 편의시설 만족도 등이다.
에코촌 유스호스텔 객실 이용객 만족도는 2022년 95.4%, 2023년 9월 현재 94.8%로 전년도 7월 재개장 이후 연속 90%대 이상의‘만족’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인실․8객실, 4인실․8객실, 10인실․3객실로 총 9동 19개 객실에 78명이 이용 가능하며 부대시설로 150명이 이용 가능한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에코촌 객실동에 대해 쇼파, 식탁을 구비해 시설을 개선했고, 온돌형에서 침대형 객실로의 변경 운영이 ‘비치물품 만족도’에서 92.4%로 지난해(86%) 보다 6.4% 상승하며 만족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용객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