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공식 대행사인 ㈜LG헬로비전이 축제 기간 음식부스를 운영할 사업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부스는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주 행사장인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커피·음료, 닭꼬치, 햄버거 등 축제와 어울리는 단품 음식으로, 모집 규모는 총 10개 동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9월 14일)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자(개인, 단체, 기관 등)로 위생교육과 건강진단 실시를 완료한 자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업자는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 후 반드시 유선전화로 확인을 거쳐야 한다.
부스 운영자에게는 MQ텐트(3m×3m) 1동, 테이블 및 의자, 기본전기 등이 지원되며, 이틀간 입점비는 20만 원이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오감을 만족하는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이번 관내 음식부스 운영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글로벌 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첫째 날 20일에는 K-POP 가수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이 공연을 선보이고, 21일 7080&트롯에는 초대가수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이 출연해 풍성하고 품격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