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교통약자 포용하는 무장애도시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광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목표로 지자체 실정에 맞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설 개선 및 확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세우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철수, 박문섭 시의원을 비롯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광양시 교통약자의 현황 및 전망, 이동편의시설 실태 및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교통약자 포용하는 무장애도시 광양’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교통약자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최종보고회,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심의 및 전라남도 승인 등의 절차를 통해 올해 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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