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우리동네 예술명소에서 즐기는 힐링 거리공연(버스킹)’ 지방보조사업 공모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공연할 수 있는 거리공연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인․단체․개인이며, 공모 분야는 청소년 연계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개인)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광양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거리공연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거리공연 문화를 탈피하고 미래 주역들을 키워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