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는 광양시와 하동군의 생활 체육인 화합의 장으로 자매도시인 광양시와 하동군이 매년 순환 개최하며, 생활 체육인들이 경기를 통해 우정을 쌓고 화합을 이루는 행사로 올해는 하동군에서 개최됐다.
광양시는 130명의 선수가 8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족구, 축구, 테니스)에 참가해 열정적으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냈다.
올해로 26회째인 이번 행사는 광양시와 하동군의 교류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998년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은 후 체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교류를 계속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자매의 정을 돈독히 쌓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