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운영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참여 가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과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독서동아리의 이해와 실제 사례’와 ‘그림책 깊이 읽기와 독후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주제별 각 2회씩 네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강연은 숭례문학당의 이혜령, 류경희 독서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아 독서동아리의 이해, 우수 동아리 사례, 그림책 토론 실습, 그림책 리뷰 쓰기 실습 등을 내용으로 수강생들과 소통한다.

 

시립도서관은 해마다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교육은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논제 발제 실습,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강생은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독서동아리 대표와 회원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1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도서관과 도서관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도서구입비 지원,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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