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발치 기념 선물꾸러미 지원 ‘인기’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아동 구강 관리 용품 꾸러미 지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치아 교환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발치 기념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구강 보건 교육으로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검진 및 예방 관리로 구강질환 발생률을 낮춰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충치와 치주병을 예방하고자 영구치가 처음 나오기 시작하는 만 6세부터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 관리 방법 바로 알기 교육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칫솔살균기 등 구강 관리 용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선물꾸러미 제공을 희망하는 자는 전화로 예약한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도시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치는 영구치가 올바르게 자리 잡도록 유도하고 유아기에 음식을 잘 씹을 수 있도록 하며, 유치가 탈락하고 나오는 28개의 영구치는 만 13세 정도에 완성돼 평생 사용하게 된다.

 

이후 충치가 발생하면 치료를 하더라도 처음처럼 완전하게 돌이키기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으로 습관을 형성하여 평생 구강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