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도 하반기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1기)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과목은 3D펜과 3D프린터 2개 과목으로, 모집인원은 3D펜 교육에 초,중등학생 10명, 3D프린터 교육에 고등학생 및 성인 10명이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서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오후 7시~9시)에는 3D펜 교육이,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에는 3D프린터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6월부터 8월 초까지 8주간 실시된 메이커스페이스 상반기 교육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비 기초 교육을 비롯해 3D펜을 이용한 다양한 입체 형상을 제작해 보고, 3D프린터로 육각볼트, 꽃병, 컵 등 입체적인 형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메이커(Maker)교육을 통해 디지털 장비 기초 교육 및 장비 활용 작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공간으로, 광양청년꿈터 옆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