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포스코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난 19일 자원봉사나눔터에서 함께하는 자원봉사, 하나되는 광양시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중마노인복지관, 시 자원봉사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관점에서 재생종이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약 보관함 100개를 만들어 봉사자들이 완제품을 중마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 4월 설립돼 현재까지 115개 단체 9천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 중이며, 사랑나눔, 재능나눔, 시정협력,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등 5개 영역별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임직원을 비롯한 현재 46개 단체 2,800여 명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 및 동반성장을 이룩하겠다는 경영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연 3~4회 민․관․기업 협업 연합봉사 형태로 재능봉사 단원들이 각자의 재능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재능봉사단의 협업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약상자가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재능봉사단이 자원봉사를 통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