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금호자율방범대는 지난 17일 범죄 없는 안전한 금호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금호동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금호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및 금호동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금호동’을 다짐하며 힘차게 시작했다.
특히 이번 야간 합동 방범순찰은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다중 밀집시설인 기가타운, 몰오브광양, 백운쇼핑센터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또한 3개 조로 나누어 금호‧금당 주택단지 내 우범지역 순찰과 함께 무궁화동산, 백운그린랜드 공중화장실과 몰오브광양 및 백운쇼핑센터 상가 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도 나섰다.
권병국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최근 흉기 난동 범죄로 불안을 호소하는 동민들이 많은데 지속적인 범죄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금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금호동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금호자율방범대와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안전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우범지역 관리방안에 대한 꾸준한 논의 추진으로 보다 살기좋은 금호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자율방범대는 관내 주요도로변 방치 쓰레기수거 및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봉사활동 참여, 금호동 학교단지 내 등하굣길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및 매달 새마을부녀회와 합동 야간 순찰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금호동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여 ‘2023년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