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광양희양로타리클럽과 광양만로타리클럽이 지난 4일 중마동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행복의 쌀 22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행복의 쌀’은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금숙, 최춘호 회장은 “어느 때 보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행복의 쌀’을 받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행복감을 느끼며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어주는 광양희양로타리클럽과 광양만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면서 “중마동도 소외된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양희양로타리클럽은 2006년 10월 설립됐으며 89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한 끼 식사’ 봉사와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만로타리클럽은 2013년 10월 설립돼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장애인과 함께 사랑의 카페를 열어 장애인을 돕는 커피 판매 등 매년 지역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