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문화취미, 자격증취득, 기술 창업 과정, 야간 및 직장인 과정 운영을 통해 여성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제69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6강좌에 670명으로, 수강생 모집은 인터넷과 현장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인터넷 접수는 정원의 80%를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도시 광양’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받는다.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정원의 20%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을 받는다.
교육 기간은 9월 4일 ~ 12월 1일까지 강좌별 13주이며, 교육 대상은 남녀 구분없이 광양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69기 여성문화대학은 기술창업 7과목, 자격증 15과목, 문화취미 9과목, 야간 및 직장인 5과목 등 총 4개 과정, 36개 과목이 개설된다.
개설된 과목은 경매기초, 공인중개사, pop&예쁜글씨, 도배기능사, 문학해설체험, 파워스피치(야간) 등이 있으며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개인의 능력 개발 및 취업·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여성문화대학 자격증 과정으로 운영된 제과·제빵기능사(강사 김윤혜)반은 기능사 배출과 더불어 지역의 경로당 등에 나눔의 빵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실버놀이지도사(강사 이정혜)반은 자격증 취득과 함께 주야간보호센터 및 요양원 취업까지 연계됐다.